참포도나무이신 예수님,오늘도 주님의 말씀으로 저를 불러주시니 감사합니다.저는 스스로 아무 열매도 맺을 수 없는 무능한 가지일 뿐임을 고백합니다.오직 주님 안에 거할 때에만 진정한 생명이 흐르고,하늘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게 됨을 믿습니다.주님, 세상은 저를 뿌리째 흔들고헛된 열매로 유혹하려 하지만,저는 참된 생명의 근원이신 주님께 붙어 있기를 원합니다.저의 생각과 감정, 계획과 결정이항상 주님의 말씀 안에 뿌리내리게 하소서.주님의 사랑 안에 머무는 삶,그 사랑을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제 안에 주님이 기뻐하시는 열매가 없다면,주님, 가지를 깨끗하게 하시는 손길로 저를 다듬어주소서.교만과 자기 의, 정욕과 미움, 게으름과 불신을 제거하시고거룩하고 순전한 믿음의 열매로 제 삶을 채워주소서...